부산 북구, '청년 아트스테이션' 예술 창업인 양성 기관으로 활성화

      2022.08.30 11:52   수정 : 2022.08.30 11:52기사원문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오른쪽)이 그루북 협동조합과 청년 아트스테이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북구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협동조합인 '그루북'과 청년 아트스테이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아트스테이션은 미래의 문화예술 산업을 선도할 창의력을 가진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경부선 화명역에 개소한 지 2년째 됐으며 청년예술 작가들이 입주해 교육, 연극 공연 등을 지원하는 창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청년 아트스테이션이 청년 예술 창업인을 양성하고 창업자 공유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구는 그루북과 함께 9월 중순부터 청년 예술인 창업 아카데미와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아트스테이션을 전시·체험·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 아트스테이션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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