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역대 최다 26명 입학

      2022.08.30 13:47   수정 : 2022.08.30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원 과정 신입생으로 역대 최다인 26명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부경대는 이날 미래관 소민홀에서 벨라루스 출신 루닥 밀라나씨(화학융합공학부 박사과정)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대학원 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경대가 지난 2008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선정 이후 이 사업으로 대학원 과정에 유치한 유학생 수는 모두 133명이다.

이번 학기 신입생 26명은 단일학기 기준 최다 규모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은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국내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국제 장학사업이다.


부경대는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최근 잇달아 선정되며, 세계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부경대는 현재 대학원 과정을 비롯해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과정에 65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1542명이 유학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