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수해민 돕기 위한 성금·후원 물품 답지 이어져

      2022.08.30 14:38   수정 : 2022.08.30 14:38기사원문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오른쪽)이 김돈곤 청양군수(가운데)에게 수해피해 복구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양군 제공)


충남신용보증재단 송인택 사업본부장(오른쪽)과 이찬복 보령지점장이 김돈곤 군수(가운데)에게 긴급복구 지원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지난 14일 새벽 기습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양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이 잇따라 답지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은 29일 김돈곤 청양군수를 방문해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군에 200만원을 기탁하고, 군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기업에 복구자금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충청남도연합회도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서 수재민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쌀국수 100상자(23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일동제약은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단백질 에너지바 1000세트를 남양면에 기탁했다.


앞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청양군은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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