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도 마곡된다"…강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담팀 구성

      2022.08.30 14:55   수정 : 2022.08.30 14:55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김태우 구청장 "가시적 성과 보일 것"

[서울=뉴시스] 김태우 강서구청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민선8기 김태우 구청장의 공약 사항을 지키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전담 조직을 별도로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마곡 개발로 중심 기능이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 김 구청장은 후보 시절부터 '화곡도 마곡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구는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 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했다.
또 고도제한 완화 추진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고도제한 완화지원팀'도 만들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재개발·재건축을 향한 강서구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 소통서포터즈, 민·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도심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변화에 대한 구민의 열망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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