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차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지방소멸 상생발전 논의"

      2022.08.30 16:29   수정 : 2022.08.30 16:29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협의회장에 박일호 밀양시장, 부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선출

[거창=뉴시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30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제86차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30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제86차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갖는 회의로, 구인모 거창군수와 홍태용 김해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시군 건의사항, 주요 행사 홍보, 민선 8기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선출결과, 민선 8기 전반기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박일호 밀양시장이, 부회장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맡게됐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임기는 2년이며,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반협의 및 개선방향 건의사항에 관해 협의·결정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명품교육 도시, 세계 승강기산업의 중심 거창군을 방문하신 시장과 군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선8기 첫 동행을 시작으로 수도권 중심의 지방소멸 해결 등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이후에 관광 코스로 유명한 해발 620m에 설치된 전국 유일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를 체험하며 시·군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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