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안양아트인 데이’ 오늘개막…야외공연
2022.08.31 08:18
수정 : 2022.08.31 08: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경기도 문화의날 주간인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안양아트인 데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중심으로 안양아트인 데이를 기획했다.
8월31일에는 ‘한여름 밤의 재즈’를 공연한다. 차세대 재즈 디바 양지가 이끄는 양지밴드를 비롯해 노래하는 파이터 허재혁, 색소포니스트 김수환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김수환 밴드가 출연한다.
9월1일에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공연한다. 라틴음악 열정을 느낄 수 있는 CROSS DANCERS(1street)와 국내외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박창훈 탭댄스 공연, 올해 신설된 연성대학교에 K-POP과 학생들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안양청년 전문 공연예술 단체 미스터리 컴퍼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아트인 데이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비가 내릴 경우에는 공연을 연기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