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 공연·체험 참가자 모집…9월15일까지
2022.08.31 14:12
수정 : 2022.08.31 14:12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공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9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를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될 '추억의 동창회'는 벅찬 해후를 주제로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금남로공원에서 열린다.
참여대상은 광주시 소재 초·중·고 동창회로 참여 시 동창회 개최를 위한 무대, 테이블, 진행 MC, 공연팀 일부 등을 지원한다.
'레트로 댄스'와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은 참가자들이 추억의 노래와 댄스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로 10월 14일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소환하는 '라때는'(나 어렸을 때에) 사진 공모전은 어린 시절과 젊은 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출품·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입선작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방문객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총 27점을 선정한다.
참여 방법은 충장축제 누리집 축제소식과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