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생 대상 ‘제18회 계룡시 어린이미술대회’ 열린다
2022.08.31 14:47
수정 : 2022.08.31 14:47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주관으로 유아·초등생 대상 ‘제18회 계룡시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창의적 예술 감성과 미적 체험을 진작시키고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미술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공모전이 아닌 ‘채색 완료된 작품’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엄사문화쉼터 지하도갤러리에서 현장 진행한다.
주제는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을 위해 자유 주제로 선정했으며 5절 캔트지에 수채화, 크레파스, 모자이크, 꼴라쥬, 점묘화 등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오는 9월19일 한국미술협히 계룡지부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현 지부장은 “작품접수 형태의 공모전이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작품을 표현했는지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장기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작은 10월22~2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