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산-단월-청운역 유치 추진위 출범

      2022.08.31 23:30   수정 : 2022.08.31 2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중간정차역(용문산역, 단월역, 청운역) 유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30일 개최했다.

추진위는 민문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태 행정지원 부위원장, 이수옥 기획지원 부위원장, 장명우 홍보지원 부위원장, 이태석 대외협력 부위원장 등 22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이혜원 도의원, 홍천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단월면-청운면-용문면 주민 등 약 25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문기 위원장 결의문 낭독과 이수옥 부위원장 구호제창에 이어 단월주민자치센터까지 가두행진 후 자치센터 주차장에 모여 용문산역, 단월역, 청운역을 유치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전진선 군수는 “용문산역, 단월역, 청운역 등 3개 역을 반드시 유치해 동부지역의 열악한 교통상황이 철도건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발대식을 위해 노력한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 및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결의해 함께 지속적인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31일 김선교 국회의원과 3개 역 유치와 관련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중간정차 역에 군민 염원인 3개 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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