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엑세서리 '에코프렌즈' 전시…재활용 소재 40% 이상 탑재

      2022.09.01 11:00   수정 : 2022.09.01 11:00기사원문

【독일(베를린)=장민권 기자】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22'에서 MZ세대가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최소 40% 이상의 재활용 소재가 포함된 친환경 엑세서리 콜렉션 '에코프렌즈'를 새로 선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10대 친환경 노력을 소개한다. 제품 생애주기를 제조·유통·사용·폐기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 솔라셀 리모컨 등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타 브랜드와 협력해 제품을 만드는 개방형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IFA 2022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삼성 글로벌 골즈 앱·갤럭시 워치5 시리즈용 글로벌 골즈 스트랩 및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력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비스포크 세탁기 등을 부스에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고품질 친환경 액세서리 컬렉션인 에코프렌즈도 전시한다.
모든 에코프렌즈 제품은 최소 40% 이상의 PCM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또 '갤럭시Z플립4' 커버·'갤럭시 버즈2 프로' 커버·'갤럭시워치5' 스트랩·'더 프리스타일' 케이스와 배터리 케이스 등에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심슨가족·비건타이거·포켓몬·R2-D2·퓨처젠(Future Gen) 등 5개 에디션도 공개한다.


방문객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자신만의 디지털큐브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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