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3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 진행한다
2022.09.01 11:59
수정 : 2022.09.01 11:59기사원문
카카오는 ‘2023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프라 △프로그래밍 총 2개로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신입부터 기술 경력 3년 미만 개발자가 대상이다.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카카오는 2017년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능력을 검증하고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다.
채용 전형은 9월 24일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두 자릿수 규모로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서환 카카오 인재영입 팀장은 “개발자들이 좋은 문화, 동료,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