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6일 '지자체 디지털전환' 세미나 개최

      2022.09.01 11:17   수정 : 2022.09.01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4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의 디지털전환 방향 및 구체적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유관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이하 제주도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주도의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는 제주도 빅데이터팀 팀장의 ‘제주도 디지털전환 사례’, 제주도 디지털융합과 주무관의 ‘모두를 위한 제주 : 휠내비길, 올레 이어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들다’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1부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자들과 온라인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디지털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6일 오전 11시까지 세미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행사당일 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링크가 발송된다.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디지털 기술 접목 길 안내 시스템 구축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전환의 편익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미 지자체에서 성공한 디지털전환 사례들이 공유되는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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