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설치기사, 피규어로 만난다"…LG전자, 독일 플레이모빌과 협업
2022.09.02 10:00
수정 : 2022.09.02 09:59기사원문
【독일(베를린)=장민권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생활가전 및 인물 피규어를 전시한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3개와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주방가전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표현한 인물 등 다양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IFA 2022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레이모빌은 독일의 브란트슈테터 그룹의 완구 브랜드 중 하나로 1974년 처음 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디자인과 장점을 피규어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자사 인스타그램 채널인 '라이프스굿 키친(Life’s good kitchen)'의 콘텐츠 제작에도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피규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추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모빌 생활가전 및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하거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이번 플레이모빌과의 협업과 같이 LG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지속 발굴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