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된 하얏트 시그니처 밤식빵, 리뉴얼 판매

      2022.09.02 08:46   수정 : 2022.09.02 08: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의 시그니처 브레드인 ‘밤식빵’을 새롭게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델리’의 밤식빵은 약 2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판매되어왔던 인기 아이템이자 호텔 대표 시그니처 브레드이다. 가을 과일의 대표주자인 밤이 폭신한 통 식빵 사이 알알이 박혀있는 밤식빵은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맛으로, 간식 혹은 식사 대용으로 두루두루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그 인기를 유지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이재진 이그제큐티브 페이스트리 셰프는, “향상된 맛과 퀄리티를 위해 달걀과 버터의 양을 늘려 빵의 식감을 더 부드럽게 하였고, 빵 겉면에는 소보루를 듬뿍 얹어 달콤함과 씹는 재미를 추가하였다”라며 레시피 리뉴얼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빵에 들어가는 밤은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높은 당도와 고소함, 그리고 뛰어난 풍미로 공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공주밤을 사용했고 기존의 레시피보다 밤의 양도 30% 증량했다”라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더 델리’가 자랑하는 밤식빵의 가격은 9,000원(세금 포함)이며, ‘더 델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더 자세한 문의는 호텔의 대표 전화 혹은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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