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키신, 오스트리아 홀린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실황 앨범 발매
2022.09.02 10:18
수정 : 2022.09.02 10:18기사원문
공연의 감동과 현장감을 그대로 옮겨 담은 이번 앨범은 작년 7월 27일 98세의 나이로 작고한 그의 스승 안나 파블로브나 칸토르를 기리고 있다.6세의 나이에 칸토르에게 첫 수업을 받았던 키신은 "그와 함께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안나 파블로브나는 선생님 이상의 존재가 됐다"며 "그는 나의 유일한 피아노 선생님이었고, 내가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그 덕분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키신의 공연 실황을 담은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베르크, 쇼팽, 거슈윈, 흐레니코프' 앨범은 총 2CD로 구성됐다.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