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장년의 새출발 설계"…경민대 행복캠퍼스 2기 100여명 입교
2022.09.02 15:15
수정 : 2022.09.02 15:15기사원문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2기 입교식을 지난 1일 경민대 아가페홀에서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와 의정부시,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세) 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6월 1기 100명의 입교식 이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2학기에는 새롭게 커피바리스타, 부동산경매재테크, 그림책놀이상담사, 유품정리사 등 4개의 특화된 반을 운영한다. 2기는 400여명의 신청자 중 상담 및 면담을 거쳐 선발된 100여명이 입교했다.
홍지연 부총장은 "새로 입교된 중장년 시민들의 다양하고 멋진 인생재설계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철 교수(행복캠퍼스센터장, 산학협력단장)는 "지난 1기 입학생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제2의 인생에 도움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시설 구축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4세 까지의 의정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으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에 참여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경민대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에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