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만9746명...전날보다 9840명↓

      2022.09.03 10:13   수정 : 2022.09.03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7만9746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9840명 줄어든 수치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는 7만9746명 늘어 누적 2349만70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9586명)보다 9840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9만5583명)보다 1만5837명, 2주 전인 지난달 20일(12만9355명)보다 4만9609명 각각 적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 23일(6만8525명) 이후 6주 사이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으로, 전날(317명)보다 6명 많았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7만942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서울 1만3899명, 경기 2만1130명, 경남 4978명, 인천 4503명, 경북 4371명, 대구 4238명, 부산 4172명, 충남 3702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대전 2512명, 강원 2408명, 광주 2235명, 울산 1449명, 제주 793명, 세종 736명, 검역 1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하루 74명으로 누적 2만7014명이 됐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이날 발표치에서 0.12%에서 0.11%로 내려왔다. 누적 치명률은 지난달 4일 0.13%에서 0.12%로 떨어졌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9만7484명으로 전날(50만1707명)보다 4223명 줄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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