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이도 대표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 완성..재활용 두배로"

      2022.09.03 16:11   수정 : 2022.09.03 16: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도는 폐기물 중간처리, 재활용, 소각, 매립으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폐기물 재활용을 2배로 늘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 GCAF)에 연사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중 한 말이다.


최 대표는 △전국적인 산업폐기물 처리 밸류체인 구축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 △염해농지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등 폐기물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운영을 통한 넷제로(Net-zero) 방향성 및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도는 소각장을 활용한 열적 재활용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 소각 시 발생되는 열로 스팀을 생산해 공장 및 스마트팜 등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한편 CCU 기술을 접목시켜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는 지난 6월 현대건설, 롯데케미칼 등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의 국책과제 연구 기관으로 선정돼,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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