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시민 예술활동 적극지원”
2022.09.03 21:31
수정 : 2022.09.03 21: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일 보산동 무농갤러리에서 열린 2022 동두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파랑새 날자’ 전시 개막식에 들러 참여 예술가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6월부터 지역 작가들과 시민 예술가들이 함께 도자기 제작 수업을 진행해 탄생한 제각기다른 다양한 모양의 파랑새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를 준비한 무농도예팀은 올해 3월 동두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에서 ‘자작나무의 꿈과 파랑새의 희망’ 프로젝트가 선정돼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팀은 희망을 상징하는 동두천 시조(市鳥)인 파랑새를 33개 도자기 자작나무와 함께 지행동 메타세쿼이아길 입구에 위치한 소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개막식에서 문화예술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동두천을 새롭게 만드는데 지역 예술가 역할이 크다”며 “우리 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예술가와 시민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