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추석 맞아 편의점 택배 3배 늘어

      2022.09.04 09:40   수정 : 2022.09.04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U는 편의점 택배인 'CU끼리'의 명절 연휴 이용 건수가 평소보다 최대 3배 늘었다고 4일 밝혔다.

CU끼리는 소비자가 가까운 점포에서 접수한 택배를 지정한 다른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최근 3년 동안 설과 추석 연휴의 CU끼리 택배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직전주 같은 기간 이용 건수의 신장률이 최대 3배 늘었다.

2020년 125.3%, 2021년 194.5%로 수요가 몰렸고, 올해 설에도 231.7%로 늘어났다.

CU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일반 택배가 일시 중지되기 때문에 휴무 없이 운영하는 CU끼리 이용률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2021년 추석 연휴 CU끼리 이용 건수는 2020년 추석과 비교하면 40배 늘었다.
올 추석에도 CU끼리는 연휴 기간 상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공휴일인 추석 당일과 일요일 이틀을 제외하고 정상 배송된다.


장동원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MD는 “CU끼리 택배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배송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