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6000여가구 정전
2022.09.04 20:37
수정 : 2022.09.04 20:37기사원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저녁 오키나와현은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폭풍역에서 벗어났다.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일본 남부 규슈 지역은 5∼6일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예측했다.
힌남노가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오면서 오키나와현에서는 인명과 정전피해가 이어졌다.
NHK는 오키나와전력을 인용, 이날 정오 현재 미야코지마시, 다라마손, 이시가키시 등에서 6340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 등에서는 이날 항공편 268편이 취소됐으며 오키나와 본섬과 주변 섬을 잇는 여객선도 전편 결항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