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KT그룹의 귀한 몸-대신

      2022.09.05 07:13   수정 : 2022.09.05 07: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5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KT그룹의 귀한 몸으로 평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Skylife 산하의 통합 SkyTV 출범으로, KT 그룹내 Skylife의 위상이 강화됐다"며 "SkyTV의 대표 채널인 ENA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및 광고 단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와 KT는 지난 1일 Sky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11월 1일 출범한다. Sky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하는 구조다. 지분율은 Skylife가 62.7%, KT의 스튜디오지니가 37.3%다.

이에 KT그룹의 미디어 사업에 대한 구조 개편이 일단락됐다고 봤다. SkyTV는 12개 채널의 국내
2위 MPP로, KT 그룹의 컨텐츠 공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로 자리 매김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ENA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굿잡'이 방영 중이다. 10월 5일 '얼어죽을 연애따위'를 방영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도 신설했다. 9월 30일 가우스전자, 12월 종이달"이라며 "ENA Play 오리지널 예능으로 수요일 '나는 SOLO', ENA 오리지널 예능 목요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일요일 '돌싱글즈3'가 있다"며 "ENA는 인지도가 낮았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 이후 OlletTV와 Skylife에서는 1번으로 상향됐다.
타사 IPTV와 CATV에도 모두 편성 중"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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