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2022.09.05 08:26   수정 : 2022.09.05 08:26기사원문
고양시청사.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9~12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선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6일에는 귀성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터미널 이용을 위해 고양버스터미널(백석, 화정)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물의 주기적 환기 여부 ▲1일 1회 이상 차량 소독 등 수시 방역 여부 ▲버스 내 마스크 착용 여부(운수종사자, 승객) ▲비상시 승객탈출용 안전 망치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귀성·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양종합터미널(백석)은 현재 78회(1일/주말 기준) 운행에서 연휴 기간 90회(12회 증차/9월초 기준) 이상 증차한다.

지하철 막차 연장에 따라 고양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마을버스 25개 노선에 대해서도 연장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터미널 시설 점검 및 버스 증차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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