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스타트업 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

      2022.09.05 09:29   수정 : 2022.09.05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앞장선다.

인천경제청은 한·아프리카재단과 손을 맞잡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2년 차세대 유니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데모데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테크써밋 참가 △전문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또는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2년 이상 7년 이하의 스타트업 중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2월 공식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생태계 활성화, 실증,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부분으로 나눠진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글로벌 실증, 전시 참여를 지원하는 유전탐사를 통해 40여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글로벌 진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아프리카 진출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 스타트업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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