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원의 금융”···토스, 새 로고 공개
2022.09.05 16:02
수정 : 2022.09.05 16:02기사원문
지난 2015년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을 선보인 토스는 무료 신용점수 조회와 대출비교 서비스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매월 14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엔 ‘토스증권’, 10월 ‘토스뱅크’를 출범하며 금융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 새로운 로고는 이날부터 전 계열사에 적용된다. 평면이 아닌 3차원의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토스가 사용자를 만나는 접점 대부분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환경이기에 가능했다. 로고는 파란색 원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형태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계속 선보이겠단 토스 의지가 반영됐다.
토스 브랜드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토스의 메인 컬러인 파란색을 유지하면서 차별적 디자인을 목표로 삼았다.
토스는 로고 리뉴얼과 함께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캠페인 오프닝 영상 'The Journey'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로고의 다양한 이미지 및 토스의 브랜드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도 담겼다. 오는 14일에는 브랜드 필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그간 만들어온 혁신에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면서 각자의 상황에 상관없이 모두가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