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홍천군, 또다시 닥친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 주력

      2022.09.05 16:10   수정 : 2022.09.05 1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홍천군이 태풍 힌남노 북상관련, 대응에 나섰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호우예비특보 및 태풍 북상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비상2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영재 홍천군수 주재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각 실·과장 대책회의를 갖기도 했다.


이번 비상2단계 근무는 전 직원 1/2이 비상 소집되어 근무하고 있으나, 비상3단계는 전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미복구 지역에 대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과 태풍 힌남로 북상으로 인한 유사시 대비 응급복구 장비·자재·인력 현장 배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철저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총 3.88.4mm의 집중호우로 인해 국도·지방도 유실 28건, 하천 88건, 산사태 22건, 소규모시설 50건, 주택피해 15건 등 총 73억4900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 횡성군에 이어 지난 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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