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429명·3350명 발생
2022.09.06 08:32
수정 : 2022.09.06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429명과 335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0만 817명, 전남 79만 26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전날(1226명)에 비해 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줄다 4일 만에 늘었다.
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4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 30일 3649명, 31일 2818명, 9월 1일 2507명, 2일 2235명, 3일 2365명, 4일 1226명, 5일 2429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7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33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9만 26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608명, 여수시 503명, 목포시 388명, 광양시 387명, 나주시 215명, 보성군 122명, 무안군 118명, 화순군 117명 등 8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고흥군 98명, 영암군 96명, 해남군 95명, 담양군 88명, 장성군 72명, 완도군 71명, 구례군 64명, 곡성군 51명, 함평군 50명, 장흥군 47명, 영광군 45명, 진도군 43명, 강진군 42명, 신안군 30명 등 14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3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8월 30일 3902명, 31일 3048명, 9월 1일 3470명, 2일 2795명, 3일 2421명, 4일 1413명, 5일 335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만 3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