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CJ프레이웨이와 손잡고 ‘식신3식권’ 전국 확장 도입

      2022.09.06 15:10   수정 : 2022.09.06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전국 구내식당에 ‘식신e식권’ 도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식신은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 운영사다.

식신e식권은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식권 기업 중 하나다.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이 특지이다. 지난 2015년 첫 서비스 론칭 후 7년여 간 누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 기업 식대 정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식신e식권은 현재 500여 기업, 18만명 임직원이 사용 중이며, 100여개의 구내식당에 도입된 상태다.

식신은 이번 협력을 통해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유통하는 급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식대 솔루션 ‘식신e식권 복합결제단말기’ 공급을 확대한다. ‘최대 결제 수단 지원’, ‘실시간 데이터 분석’등 다양한 무기를 바탕으로 비대면 언택트 자동화 솔루션을 완성한 양사는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구내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국적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 대상 복지몰인 ‘프레시마켓’과 연동가능한 통합 솔루션시스템 구축도 검토 중이다.

본 솔루션은 관리자 페이지(CS) 및 관리자 앱 지원을 통해 다양한 비대면 결제 및 관리 수단을 지원한다.
△실시간 매출 현황 파악 △임직원 관리 및 외부인 식수관리 일원화 △공지·알림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 △내·외부 고객 분리 정산 및 관리 기능도 갖췄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우리나라 직장인은 약 1900만명으로 식대시장만 약 27조원에 달한다.
그 중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은 약 30%에 해당한다”며 “식신e식권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급식사업자와 이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및 ES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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