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아파트담보대출' 전면 비대면 개편
2022.09.06 18:04
수정 : 2022.09.06 18:04기사원문
ONE아파트담보대출은 기존에 제한적으로 운용했던 모바일 아파트담보대출을 전면 리뉴얼한 상품이다. 생활자금, 타은행 대환뿐만 아니라 아파트 구입자금과 보증금 반환자금까지 모두 모바일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급여소득자, 개인사업자 외에도 소득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 비대면 거래에 대해 별도의 한도 제한 없이 심사를 통해 영업점과 동일한 대출한도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심사서류 제출 없이 스크래핑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존에 원본 실물을 제출했던 매매계약서(또는 등기필증) 등의 서류도 모바일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사진촬영으로 접수가 가능해졌다.
ONE아파트담보대출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대전, 대구지역에 소재한 본인 소유의 KB시세 고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면 개편을 기념해 비대면 특판 우대금리 0.2%p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신용도 및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3.81%(5일 변동금리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변동금리 상품과 혼합금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