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올 추석엔 전통시장서 장 보세요”

      2022.09.06 22:26   수정 : 2022.09.06 22: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 의장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6일 관내 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향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의장단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안성환 의장은 "전통시장에는 어린 시절 향수가 남아있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시장을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신 부의장은 "상인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시민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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