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일대, 핵심 환승공간으로 거듭나나

      2022.09.07 10:22   수정 : 2022.09.07 10:22기사원문


영동대로∙삼성역 일대가 주요 환승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영동대로 지하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이, 지상에는 광화문 광장 1.5배 규모의 녹지 광장이 있는 대규모의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인해 교통망이 대거 확충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지하구간에 조성되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에는 버스∙택시 정류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 2∙9호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1만8,000㎡ 규모의 녹지 광장과 쇼핑몰, 미술관 등 공공∙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분양 중인 주거 단지로는 삼성동 일원의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다.

배후수요 또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이 가까워 완공 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 가치 상승에 맞춰 단지의 가치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반경 1km 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포스코센터 등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밖에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시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일대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전용면적 76㎡E, 80㎡F타입을 비롯해 84㎡ 전 타입의 경우 방 3개와 거실, 주방, 드레스룸, 욕실 2곳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