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한창… 정부, 복구 위한 예비비 500억원 투입
2022.09.07 14:38
수정 : 2022.09.07 14:3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7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와 포항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5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도록 하겠다"며 "피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서 특별 교부금과 함께 피해복구에 투입할 예정이다"라며 "재난은 우리 사회의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해보험금, 재난지원금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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