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美 협업툴 기업 ‘스윗’에 400만달러 투자
2022.09.07 18:13
수정 : 2022.09.07 18:13기사원문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협업툴 회사 스윗테크놀로지스(스윗)에 400만달러(55억원)를 투자하고, 국내시장 총판 역할 등 양사 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윗은 2017년 설립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협업툴 전문 기업이다.
일일이 화면을 전환하면서 개별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기존의 협업툴과 달리 채팅, 업무관리, 목표관리 기능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문서관리, 영상회의, 캘린더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처럼 묶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스윗 국내 총판을 맡았다. 문자, 팩스 등 기존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협업툴 자체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