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남동쪽 먼바다에 새 태풍 '무이파'…국내 영향 미지수

      2022.09.08 11:33   수정 : 2022.09.08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1200㎞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무이파는 마카오가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매화를 뜻한다. 현재 무이파의 강도는 '중'이다.


무이파는 북서진하면서 세력을 키워 10일 오전 9시에는 강도가 '강'인 상태에서 오키나와 남남동쪽 480㎞ 해상까지 이르고 13일 오전 9시에는 강도를 유치한 채 오키나와 서쪽 230㎞ 해상에 이르겠다.

무이파가 한국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이파가 우리나라 어느 쪽으로 지날지나 국내 영향 여부는 10일께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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