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경북 포항시 수해 현장 긴급 서비스 지원
2022.09.08 11:44
수정 : 2022.09.08 11:44기사원문
귀뚜라미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에 ‘긴급 피해 복구팀’을 파견해 7일부터 보일러 긴급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면사무소 앞에 수해복구 캠프를 설치하고, 남구 오천읍과 대송면 일대에 침수된 주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인원 10명을 투입한 귀뚜라미보일러는 수재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수해 복구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역 서비스 센터와 합동으로 점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침수된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는 소비자가 임의로 세척해 사용하면 매우 위험해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