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박경리·이병주문학관 통합관장에 김남호 시인 임명

      2022.09.08 15:04   수정 : 2022.09.08 15:04기사원문
김남호 시인(하동군 제공).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 문학관'과 북천면 '이병주 문학관'의 통합관장에 김남호 시인이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김 관장은 하동 출신으로 경상국립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남도교육청 중등교사로 명예퇴직했다.


그는 문학평론 및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시집 '링 위의 돼지', '고래의 편두통'. '두근거리는 북쪽'과 '불통으로 소통하기' 등의 평론집을 냈다.



2013~2014년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장, 2010년부터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 문학상분과위원장을 맡았다.


김 관장은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토지문학제 행사 계획 수립과 이병주국제문학제 개최 등 두 문학관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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