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니스퀘어 진정훈 대표, 국내 청년 농산업 창업 주도

      2022.09.09 09:59   수정 : 2022.09.09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청년농업인 ㈜유니스퀘어 진정훈 대표( 사진)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농산업 창업에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청년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홍보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이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선발되었으며, 지난 3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진정훈 대표는 울주군 웅촌면에서 스마트팜(식물공장) 시설을 통해 엽채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활용 컨테이너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농업분야 신기술 소득 창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농산업 창업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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