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지원서 쓰자"...금융권 하반기 채용 활발

      2022.09.09 23:09   수정 : 2022.09.09 23: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취업플랫폼 캐치는 금융권 기업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한창이라고 9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으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용협동조합중앙회, DB저축은행, 서울보증보험,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세 자리 수 규모로 일반직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

학력 및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어학 우수자, 관련 전공자,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의 절차는 지원서 접수→SLT→AI역량검사→1차면접→2차면접→채용검진 순이다.


신한카드에서도 오는 15일까지 B2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디지털마케팅·글로벌마케팅, 데이터분석, ICT개발이다. 전형절차는 서류 접수→Test전형→1차실무 면접→2차임원 면접 순이며 ICT개발 직군은 Test전형 이후 코딩테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오는 1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동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으로 지역별로 모집한다. 지원에 연령과 학력, 전공의 제한은 없으며 본인이나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지원지역인 경우 지역인재로 우대해 모집한다. 전형의 절차는 원서 접수→필기 전형→모집 신협별 면접→최종선발 및 공고 순이다.

DB저축은행은 다음달 6일까지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하는 곳은 △DB손해보험 △DB생명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DB저축은행 △DB하이텍 △DB Inc.로 자세한 모집 직무와 채용인원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필기→면접 순으로, 일부회사는 면접전형에서 영어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다.

서울보증보험도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4급) 채용을 진행한다. 전산, 통계, 경영, 경제, 회계사, 지방인재 분야에서 총 42명을 채용한다. 전형의 절차는 서류 접수→1차 필기→2차 필기→면접→예비소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교보증권은 오는 22일까지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본사영업 직무를 채용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리 수다. 전공,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의 절차는 서류 접수→AI인적성검사→실무면접·집합면접→임원면접 순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FY2022 일반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PB △본사영업 △리서치 △본사관리·리스크관리 △IT·디지털로 총 두 자리 수 규모의 모집이다.
전형의 절차는 서류 접수→직무역량평가→1차 면접→채용검진→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채용을 맞아 CEO와 함께하는 캠퍼스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여할 경우 채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커피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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