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해소 흐름…서울→부산 4시간30분
2022.09.10 21:46
수정 : 2022.09.10 21: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0일 저녁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 다만 서울 방향 정체는 다소 이어지면서 11일 새벽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5㎞를 제외한 나머지 전구간이 완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8㎞, 안성분기점 부근~남사 부근 4㎞, 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9㎞,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광명역~금천 6㎞,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4㎞,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7㎞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광주분기점 부근~중부1터널 부근 12㎞, 일죽 부근 5㎞, 중평~진천터널 부근 17㎞, 서청주 부근 3㎞에 차가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11일 새벽 2~3시 해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10분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