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민원담당 인센티브 적극부여”
2022.09.11 12:21
수정 : 2022.09.11 12: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과 함께하는 2022년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6일 시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민원 처리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굴착-점용허가를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건축 인허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 도로과-도시계획과-주택과-허가과-위생과-하수과 소속 민원담당 직원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허가과 직원 A는 간담회에서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과정상 재량행위에 대해 감사 지적사항으로 통보되는 경우가 있다. 적극행정으로 책임이 면책되거나 경감되는 사례가 적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민원업무 고충을 공유하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이밖에도 민원담당 부서 적정인력 배치, 격무부서 지정방법 개선 등 신속한 민원 처리와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담당자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강수현 시장은 “대민접점 부서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민원담당 직원에게 승진 등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