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해소, 12일 오전 10시부터 정체될 듯
2022.09.11 23:05
수정 : 2022.09.11 23:05기사원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5㎞, 안성∼안성휴게소 부근 7.5㎞, 북천안 부근~안성 10㎞, 남청주 부근~청주휴게소 26㎞, 회덕분기점~신탄진 부근 7㎞ 등 구간에서만 길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화성휴게소 부근 3㎞,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7㎞, 서산휴게소~서산 부근 6㎞, 동군산~동서천 분기점 15㎞ 등에서만 차들이 밀리고 있다.
절정에 달했던 오후와 비교해 귀경길 교통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길 정체가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 새벽 2~3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4~5시 가장 심해진 뒤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543만대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인 전날보다 정체 수준은 낮다는 분석이다.
오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