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매니지먼트, 호텔컬리넌 왕십리 운영 시작

      2022.09.13 08:22   수정 : 2022.09.13 08: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자회사인 온다매니지먼트가 호텔컬리넌 왕십리의 운영을 시작하며, 생활형 숙박시설(이하 생숙) 운영에 이어 관광호텔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8일 호텔 위탁운영 전문기업 온다매니지먼트는 호텔컬리넌 왕십리와 운영 계약을 체결해 이번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3년 오픈된 ‘호텔 컬리넌’ 왕십리점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숙박시설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객실 7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발렛파킹·로비 라운지 스낵바·물품보관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컬리넌 왕십리는 서울 동북부 중심지에 위치해 청계천,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등과 인접해 있어 외국인의 방문이 잦다.
왕십리 곱창거리, 왕십리 먹자골목, 왕십리 여행자거리가 인접해 내국인이 항상 붐비는 지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온다매니지먼트는 모기업인 온다가 보유한 약 50만여 개의 객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객이 만족할만한 가격대를 책정하고 전 세계 40여개의 OTA 판매망을 활용하여 호텔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온다매니지먼트는 지난달 말 진행된 이번 운영 계약을 통해 기존 생숙 운영에 머물러있던 사업영역을 관광호텔 운영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소형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하는 부티크호텔 리브랜딩 사업을 시작으로 연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현재 △SoTA Collection 여수 △SoTA Collection 오시리아(부산) 등 위탁운영 브랜드 쏘다 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생숙 전문 운영사 와쏭과 함께 SOTA COLLECTION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다매니지먼트 윤명기 대표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컬리넌 왕십리를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로 운영하겠다”며 “온다매니지먼트는 생숙 위탁운영과 함께 관광호텔 운영에서도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자회사로 국내 중소형 호텔의 위탁운영 사업과 함께 부티크호텔 리브랜딩 사업, SoTA 등 생활형 숙박시설 프랜차이즈 사업, 호텔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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