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명예복지공무원 집중모집…위기가구 발굴

      2022.09.13 11:17   수정 : 2022.09.13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연게 지원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오는 23일까지 집중적으로 공개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배달업종 종사자, 숙박-서비스업 종사자와 같은 생활업종 종사자와 경찰-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료인 등 신고의무자,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양주시에는 현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1개 읍면동별로 추가 모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이밖에 기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제공,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여파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이웃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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