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에미상 감독상 수상
2022.09.13 11:23
수정 : 2022.09.13 11: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에미상 감독상을 들어올렸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13일(현지시간 12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놓고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과 경쟁했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은 '방송의 오스카'로 불린다.
앞서 배우 오영수와 박해수의 남우조연상과 정호연의 여우조연상 수상은 불발됐다. 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슈 맥퍼디언,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