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티투어 '도시락버스' 가을 관광 코스 운행

      2022.09.13 12:29   수정 : 2022.09.13 12: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가을을 맞아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를 오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해 야외 위주의 가을 여행 코스를 구성했으며, 관광코스는 남한산성 행궁·수어장대~판교박물관~신구대식물원이다.

모란 장날과 겹치는 토요일인 9월 24일, 10월 29일, 11월 19일은 신구대식물원~모란민속5일장~남한산성 행궁·수어장대를 돈다.



가이드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코스별로 문화와 역사에 관한 설명을 곁들인다.

도시락 버스 탑승 장소(시간)는 서울시청역 3번 출구(오전 8시), 교대역 9번 출구(오전 8시 30분), 성남시청 어린이집 앞(오전 9시)이다.


이 3곳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5시까지 코스를 운행하며, 버스 요금은 9000원이다.

예약은 성남 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로 하면 된다.

중앙·율동공원, 천림산봉수지, 봉국사와 망경암 등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이 있는 문화 관광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명 이상 모였을 때 무료 진행하며, 신청은 연중 성남 관광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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