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혼행족' 위한 나만을 위한 1인 여행 패키지 출시

      2022.09.13 15:04   수정 : 2022.09.13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혼행(혼자 여행)족'을 위한 ‘1인 여행 패키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혼술, 혼밥 등 혼자 즐기고 소비하는 활동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혼행(혼자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2월부터 혼행에 대한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한화리조트는 객실과 리조트 내 인기 테마시설을 연계한 1인 여행 패키지를 출시해 혼행족 겨냥에 나섰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조식, 위켄드 스파 이용권을 준비했다.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밸런스(50분)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기 제격이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객실 1박과 조식, 사우나, 카페&베이커리 마리시스 1인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거제 벨버디어의 경우 객실 1박과 조식, 치치더테라스 석식 일식 코스요리, 인피니티풀 이용권을 포함했다. ‘1인 여행 패키지’ 가격은 13만8000원부터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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