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거장' 고다르 감독 91세로 별세
2022.09.13 18:10
수정 : 2022.09.13 18:11기사원문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프랑스 영화계에서 누벨바그 사조를 이끌었던 명감독 장 뤼크 고다르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고다르의 지인들을 인용, "프랑스 뉴웨이브 영화의 대부가 13일 타계했다"고 전했다.
1930년 12월 3일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고다르는 1960년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했고 1965년 연출한 '알파빌'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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