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 개최

      2022.09.14 08:39   수정 : 2022.09.14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가족센터의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에서 제공한 우수한 서비스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센터 간에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1인 가구의 위기상황, 고독·고립감 등 정서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센터에서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여가부 가족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자 수기 분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센터 프로그램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가족센터에서 지원하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청년, 중장년, 고령층 등), 취약·위기 가족 지원 서비스, 가족 돌봄, 개인·가족 상담·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이다.


우수 수기 및 우수 프로그램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등 모두 15점을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장관상, 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수기와 프로그램은 사례집으로도 제작해 전국 가족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센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 노인 돌봄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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