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532명·2744명 발생
2022.09.14 09:32
수정 : 2022.09.14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532명과 274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1만 5090명, 전남 80만 614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도 3일 연속 확진자가 증가했다.
14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5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소재 한 요양원 9명(누적 17명), 광산구 소재 한 요양병원 12명(누적 84명) 등이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3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7일 2230명, 8일 1949명, 9일 1562명, 10일 869명, 11일 883명, 12일 1336명, 13일 253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13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74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0만 6148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568명, 여수시 381명, 목포시 344명, 광양시 255명, 나주시 201명, 무안군 126명, 화순군 101명 등 7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해남군 93명, 고흥군 89명, 보성군 65명, 진도군 63명, 담양군·영암군 각 57명, 함평군 49명, 곡성군 45명, 영광군·장성군 각 44명, 완도군 42명, 강진군·장흥군 각 32명, 구례군·신안군 각 28명 등 15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55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2326명, 8일 2362명, 9일 1484명, 10일 1108명, 11일 1306명, 12일 1809명, 13일 274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3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