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도서관은 ‘교보문고’…독서 맛집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22.09.15 09:00
수정 : 2022.09.15 09:00기사원문
서울에 사는 주부 김모(37세)씨는 7살짜리 딸만 보면 대견스럽기만 하다. 지난 여름방학기간 동안 딸과 함께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북캉스를 즐기면서 딸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단지 내 있어 시간에 구애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대형서점 못지 않는 다양한 신작 도서 및 전자책도 있다 보니 TV나 핸드폰보다 책을 더 가까이 하게 됐다.
국내 대형서점을 아파트 커뮤니티로 들여온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형서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도서와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어린자녀와 독서에 취미가 있는 입주민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이 이달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 분양 예정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작은 도서관은 국내 대형서점을 방불케 한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에는 국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진다. 도서관은 교보문고를 상징하는 향기와 조명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돼 일반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작은 도서관은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와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연결돼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단순히 구색 맞추기 식이 아닌 입주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업체들과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의 퀄리티를 한층 높이는데 신경을 썼다”며 “그 동안 음성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Xi) 브랜드인데다 음성군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이나 자금조달 신고 등도 없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현재 충북 음성군 맹동면 원중로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9월 개관 예정이다.